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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편백나무 바로알고 즐기기

좋은나라 2010. 5. 12. 14:56

 

 

도둑 고양이처럼 눈팅만 하다가 회원님들께 미안해서  지난 11일 찍은 사진이 있어서 올림니다.

옆 주차장은 어디인지 아시는 분은 아시겠죠.

사실 공기마을 이름은 그전부터 알고있었지만 어디에 잇는지는 몰랏읍죠.물론 편백이가 있는 줄은 더욱이 몰랐죠.

상관면 곳곳에 가면 몇백주씩은 흔이 있기에 거기도 그 정도 일거라 생각 했습니다.

거슬러 올라가면 4~5년 전에 편백을 알게 되었고 사업적으로도 매력이 있어서 지금까지도 푹 빠져 있답니다.

허나 돈버는 기술이 없어서 실행에는 옮기지 못 했엇죠.

이미 몇년전부터 온라인상에서 편백을 소재로한 상품들이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답니다.

문제는 편백을 좋아하다보면 가지고 싶은 욕망이 생긴다는 거죠.(화장품,비누,치약등 생필품과 정유물질-피톤치드,가습기,편백으로염색한 옷,베개,줄기와 잎,가구및 도마등...)

특히 집안의 진드기 제거나 공기정화에 인기가 잇어서 요즘은 화분으로도 많이 키우고 있답니다. 

 편백나무는 1904~5년 일본에서( 히노끼)들여왔고요 측백나무과(측백.편백.화백.향나무.노간주나무등이 있음)에 속하죠.

일본의 대표적인 나무인 편백나무가 우리곁으로 다가와서 즐기는 것은,

국경없는 글로벌 시대의 산물인것 같죠?

어찌합니까?

넘것도 좋으면 좋은거지!

피톤치드는 러시아 사람이 발견 했는데,

Phyton(식물)+cide(살균하다.죽이다.)의 합성어이다.

즉 식물이 자기의 생존을 위해서 품어내는 독성물질인데 사람한테는 좋다는 것이다.

자연은 참으로 위대하며 신기하지 않습니까?

 

옆그림 새끼편백은 3년생으로 씨받아서 키운것입니다.

화분 만들어서 지인들에게 나눠 주고

지금은 약 100여주 될까 남아있죠.

 

피톤치드는 모든 나무에서 다 나온다.

그러나, 활엽수(낙엽이 겨울에 떨어지는 나무,주의:은행나무는 침엽수입니다.)보다 침엽수(사철 푸른 나무)에서 많이나온다.

침엽수 중에도 편백나무가 으뜸이라는 애기죠.

순위를 달자면,

1위:편백나무,    2위:구상나무,    3위;삼나무

4위:전나무,화백나무

5위:소나무

대충 이러한 순서인데

편백은 소나무의 무려 4~5배가 많답니다.

 

 

옆 그림은 공기마을 화백나무 입니다. 사실 그 지역은 편백과 화백이 반반 섞여 있습니다. 이것이면 어덯고, 저것이면 어떻냐고 반문 하겠지만,

같은 소나무과에 속하는 잦나무를 소나무라고 할 수는 없듯이 편백과 화백은 같은 사촌이지만 구분은 반드시 해줘야 하죠.

 

갑작스런 돌발상황 발생 했네요. 죄송 다음에......

지금 시간은 11월27일 새벽 2시40분이네요. 어제의 돌발상황이라는게 아들놈 체온이 38.9도 라고 급히 집에서 호출하는 바람에 응급실에

갔다가 이제야 왔네요.~~~~~~~~~~~~~~~~~~~~~~~(계속 이어서 애기 할께요)

 

 

편백과 화백의 구별

  1. 1.제일 첫번째는 잎 뒷면인데 편백은Y자...화백은w자 모양 
  2.                             그래도 모르면, 
  3. 2. 편백은 옆그림처럼 열매가 축구공 처럼 생겼고.....화백은
  4.    쭈글쭈글한 말린 건포도 처럼 생겼다.
  5.                              그래도 모르면,
  6. 3.편백의 잎끝은 뭉뚱그려져 있고.....화백은 날카롭고 거침.
  7.                              그래도 모르면,
  8. 4.편백은 수피가 화백보다 더 붉고 세로로 쭉쭉 잘 벗겨진다
  9.                              그래도 모르면,
  10. 5.편백은수피가 단단하고..화백은 무른 느낌으로 푹신하다  
  11.                              그래도 모르면,
  12. 6.편백은 화백보다 성장이 느리고 곱게 자라지 않는다.

                              그래도 모르면,나도 모르고 마지막으로,

                                                                                                       7.오감으로 찍는다.편백은 화백에 비해 색이 진하고,가지가

                                                                                                          밑으로 처져있다(100%는 아니지만)

 

이상과 같이 구별 했는디 참 골치 아프죠.

때론 모르는게 약!

그냥 즐깁시다요.

(참고로 마지막 열매 그림은 퍼온것입니다.)

 

 

 

출처 : 나무사랑 상관사랑
글쓴이 : 낙엽 원글보기
메모 :

피톤치드 많고 공기정화, 나쁜 냄새 제거, 항균·방충…국립수목원 ‘이달의 나무’ 선정

피톤치드가 가득한 편백 숲 전경.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스트레스 해결, 아토피 피부병을 낫게 하는 데 편백나무가 효과적이란 연구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5일 ‘이달의 나무’로 편백을 선정, 바늘잎나무(침엽수) 중 피톤치드 가 가장 많고 스트레스 해소와 아토피 피부염 개선에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편백에서 뿜어져 나오는 피톤치드(phytoncide)는 스트레스호르몬인 코르티솔의 혈중농도를 절반 이상 줄여주고 사람의 면역력을 높여 아토피피부염을 낫게 하는데 효과가 있다는 설명이다.

식물들은 저마다 다른 향을 갖고 있어 눈으로 보지 않고도 냄새만으로 식물이름을 알 수 있는 건 이런 까닭에서다. 휘발성물질인 피톤치드도 식물이 갖는 향기의 일종이다.

편백 잎과 올망 졸망 달린 열매
피톤치드는 ▲사람의 맘을 안정시키고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건강증진효과 ▲공기를 맑고 깨끗하게 걸려주고 ▲나쁜 냄새를 없애는 효과 ▲벌레, 병원균을 죽이는 항균?방충효과가 있다.

피톤치드는 넓은잎나무(활엽수)보다 바늘잎나무(침엽수)가 내뿜는 양이 많다. 그 중에서 가장 많이 생기는 나무가 편백이다.

특히 편백나무의 피톤치드는 스트레스호르몬인 코르티솔의 혈중농도를 절반이상 줄여주며 사람의 면역력을 높여 아토피피부염을 낫게 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이 때문에 전국의 편백 숲이 있는 곳은 산림욕을 겸한 휴양지로 찾는 이들이 날로 늘고 있다.

편백나무는 높이 40m, 가슴높이 둘레 2m까지 자라는 늘푸른잎을 가진 큰키나무다.

일본이 고향으로 1904년 우리나라에 처음 들어와 목재생산을 위해 심어지고 있다. 해발 400m이하의 산기슭이나 계곡의 땅이 깊고 물 빠짐이 좋은 곳에서 잘 자란다.

추위에 약해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심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대나무가 자랄 수 있는 곳에 심으면 잘 산다.

꽃은 4월에 피고 열매는 9~10월 갈색의 공 모양으로 익는다. 번식은 씨를 뿌리거나 가지를 잘라 꺾꽂이를 한다.

쓰임은 목재생산용, 조경용, 약용으로 다양하다. 목재는 가공성과 보존성이 뛰어나며 향기와 광택이 있어 건축재, 선박재, 조각재 등으로 쓰였다.

최근엔 아토피 피부염, 알르레기성 비염 등에 뛰어난 효과가 있다고 알려지면서 욕조, 침대, 책상 등 실내내장용 가구나 기구재로 활용도가 높다.

잎, 열매 등에서 뽑아내는 테르펜계통의 향기성분은 치약, 비누, 방향재 등으로 개발돼 실생활에 쓰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