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성경공부

[스크랩] 기독교의 천주교와 개신교

좋은나라 2008. 8. 26. 10:15
천주교와 개신교 차이; 어떤 천주교인의 글을 수정하여 올립니다.

사람들마다 어떤 객관적 사실을 자신이 혹은 자신이 속한 공동체의 관점에서 보려하는 측면이 있습니다.


그래서 두 사람 이상만 있는 곳에는 심지어는 부부간에도 갈등과 분쟁이 끊어지지 않습니다.
한국과 일본이 독도는 자기 땅이라고 우기고 개신교인들과 천주교인들이 기독교의 원줄기는 자기들이라고 주장합니다.


루터를 보는 시각이 천주교와 개신교가 완전히 다릅니다.
천주교는 하느님께 서약한 청빈, 정결, 순명의 삶을 스스로 팽개친 나쁜 사람으로 오해하고 개신교에서는 성경 진리와 하나님의 정의를 위해 싸워 승리한 위대한 종교개혁자로 칭찬합니다.

 

이러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인간의 한계인 것 같습니다. 이 한계를 극복하려면 "남을 나보다 낫게 여기라"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실천하면 되겠지만 기독교(천주교+개신교+동방정교)인이라 할지라도 과연 실천하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지금 한국에서 개신교와 천주교가 서로 반목하고 비방하는 것을 볼 때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개신교에서는 천주교를 보고 우상숭배하고 비성서적이어서 구원이 없다 하고 천주교는 개신교를 보고 많이 부족하고 참된 교회가 아니라고 합니다.


이렇게 천주교와 개신교가 반목하는 것은 서로가 이해부족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바로 알아서 서로가 이해하는 천주교인과 개신교인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편파적이지 않고 사실대로 차이점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성경
구약에서 내려오는 책들, 신약시대에 쓰여진 책들 중에서 어느 것이 진정 하나님의 계시가 담겨 있는 것인지를 판명하여 성경을 만들었는데 누구도 의심 없이 성서라고 인정되어진 책 66권이 제1경전이고  의심스러웠던 책을 나중에 천주교가 성경으로 정한 7권은 제2경전입니다.
 
예수님은 기록을 통해 가르치시지 않고 말씀으로 가르치셨습니다. 요한복음 마지막 절에 보면 "예수의 행하신 일이 이외에도 많으니 만일 낱낱이 기록된다면 이 세상이라도 이 기록된 책을 두기에 부족할 줄 아노라"
이 기록되지 않고 전해 오는 예수님의 말씀을 '성전'이라고 합니다.
천주교에서는 기록되지 않은 '성전'과 '제2경전'도 신앙의 규범으로 보지만 개신교는 '제1경전' 66권만 유일한 신앙의 규범으로 봅니다. 그래서 개신교에서 볼 때 천주교는 성경대로 하지 않는 것이 있고 천주교에서 볼 때 개신교는 부족하게 보이는 것입니다. '제1경전'만 가지고도 충분히 삼위일체 하나님을 믿을 수 있고 '성전'과 '제2경전'을 신앙의 규범으로 하는 것도 전혀 문제될 것이 없다고 봅니다.

 

개신교에서는,

예수님의 약속대로 사도들의 시대에 제자들을 통해 신약 성경이 기록되었습니다. 구약 성경은 하나님의 섭리에 따라 유대인들을 통해서 전달되는 대로입니다. 그렇게 해서 성경은 완성된 것입니다. 그 후에는 더하거나 빼지 말 것을 엄히 경계한 것입니다.

(롬 3:1,2) 『[1] 그런즉 유대인의 나음이 무엇이며 할례의 유익이 무엇이뇨? [2] 범사에 많으니 첫째는 저희가 하나님의 말씀을 맡았음이니라.』
(요 14:26)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
(요 16:13) 『그러하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자의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듣는 것을 말하시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신 4:2) 『내가 너희에게 명하는 말을 너희는 가감하지 말고 내가 너희에게 명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지키라』
(신 12:32) 『내가 너희에게 명하는 이 모든 말을 너희는 지켜 행하고 그것에 가감하지 말지니라』
(잠 30:6) 『너는 그 말씀에 더하지 말라 그가 너를 책망하시겠고 너는 거짓말 하는 자가 될까 두려우니라』
(계 22:18,19) 『[18] 내가 이 책의 예언의 말씀을 듣는 각인에게 증거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이것들 외에 더하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하실 터이요 [19] 만일 누구든지 이 책의 예언의 말씀에서 제하여 버리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생명나무와 및 거룩한 성에 참예함을 제하여 버리시리라.』


 

2, 교권
천주교에서는 1대 베드로 2대 리노 3대 아나클레토....265대 베네딕토16세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주신 수위권 ("내 양을 잘 먹여라" "천국열쇠를 너에게 주겠다")을 오늘날 교황이 그대로 이어받아 교권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천주교의 통치자는 교황입니다. 교황에 주교들이 순명하고 주교들에 주임신부들이 순명하고 주임신부에 보좌신부들이 순명합니다.
이 체제가 아주 잘 되어 11억이 되는 성도들이 하나로 되어있습니다

 

개신교에서는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입니다"라고 고백한 베드로의 신앙고백 위에 교회를 세운 것이지 베드로 개인의 인격 위에 세우신 것이 아니라면서 교황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개신교는 오직 그리스도만이 교회의 머리이십니다. 각 교단마다 총회가 있고 총회장은 행정적 대표알 뿐입니다. 그 임기는 정해져 있고 교황과 같은 권위가 없습니다.

 

천주교는 교황을 수위권으로 10억이 넘는 전 세계 천주교인이 한 울타리 안에 있지만 개신교는 그리스도 안에서 한 우리 안에 있고 개 교회 자체가 각각 그리스도께 속합니다.


성경해석권이 천주교는 교황청에 있고 개신교는 자유해석입니다. 그래서 개신교는 분파 교단이 많습니다. 진리의 성령께서 각 사람 양심에 진리를 알도록 인도하실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

(고전 11:19) 『너희 중에 편당이 있어야 너희 중에 옳다 인정함을 받은 자들이 나타나게 되리라.』
(고전 11:19) 『하기야 여러분 가운데서 진실한 사람들이 드러나려면 분파도 있어야 할 것입니다.』

(엡 1:17) 『나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스러운 아버지께서 여러분에게 영적인 지혜와 통찰력을 내려 주셔서 하나님을 참으로 알게 하시고』
(요 1:1)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3, 성직자
개신교에서는 다음 성경 말씀을 근거로 목사님과 전도사님이 결혼을 합니다. 시몬 베드로도 결혼한 것입니다.

(딤전 3:2) 『그러므로 감독은 책망할 것이 없으며 한 아내의 남편이 되며 절제하며 근신하며 아담하며 나그네를 대접하며 가르치기를 잘하며』
(창 2:18) 『여호와 하나님이 가라사대, 사람의 독처하는 것이 좋지 못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하시니라.』

(막 1:30) 『시몬의 장모가 열병으로 누웠는지라 .사람들이 곧 그의 일로 예수께 여짜온대』
(눅 4:38) 『예수께서 일어나 회당에서 나가사 시몬의 집에 들어가시니 시몬의 장모가 중한 열병에 붙들린지라. 사람이 저를 위하여 예수께 구하니』

천주교에서는 "그것(=독신)은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다만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사람만이 할 수 있다. 처음부터 결혼하지 못할 몸으로 태어난 사람도 있고 사람의 손으로 그렇게 된 사람도 있고 또 하늘나라를 위하여 스스로 결혼하지 않는 사람도 있다. 이 말을 받아들일만한 사람은 받아들여라."(마태19장8-12)는 말씀을 근거로 신부님, 수사님, 수녀님은 무조건 결혼을 하지 못합니다.

 

천주교에서는 교황은 예수님의 수제자 베드로의 후계자로 보고 주교는 다른 11제자의 후계자로 봅니다. 그러나 개신교에서는 모든 교회의 목사들에게 동일한 것으로 봅니다.

 


4, 죄사함
천주교에서는 예수님께서 12제자들에게 사죄권을 주었다고 합니다.
"누구의 죄든지 너희가 용서해주면 그들의 죄는 용서받을 것이고 용서해주지 않으면 용서받지 못한 채 남아 있을 .것이다" (요한20, 22-23) 12제자들은 사죄권을 다시 그 후계자들에게 전승해 주었다고 합니다.

 

개신교에서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고 성소의 휘장이 찢어진 것을 근거로 만인이 직접 하나님께로 나아 갈 수 있고 죄 사함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천주교에서는 신부님 앞에서 죄를 고백하고, 신부님은 예수님의 대리자로서 신도들의 죄를 사해주는 고해성사가 있는데 개신교는 고해성사가 없고 죄를 지으면 직접 하나님께 회개기도하고 죄 사함을 받습니다.

 


5, 구원
죄에서의 구속, 구원관은 근본적으로 일치합니다.
"우리는 인간의 어떠한 덕목에 의해서가 아니라 주예수그리스도의 구원과 은총에 의해서 구원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고백한다"
(로마카톨릭과 루터교의 공동선언문 중에서)

 

천주교는 예수 믿고 깨끗한 삶을 산 사람은 천국으로 바로 가고 예수 믿지 않고 대죄를 지어 하느님과 영영 등을 진 사람은 지옥에 간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중간에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 있어 단련을 받는 곳이 있다고 합니다. 천국에 들어가기 위해 그 죄에 해당되는 보속을 치르는 곳입니다.

 

개신교는 예수 믿으면 예수의 피 공로로 큰 죄든 작은 죄든 깨끗이 씻음 받아 천국으로 가고 예수 믿지 않으면 지옥으로 간다고 합니다. 중간단계인  연옥은 개신교에는 없다고 합니다. 단지 공의로운 하나님의 섭리에 의한 천년왕국이 있을 뿐입니다. 주를 위해 얼마나 충성하고 깨끗한 삶을 살았느냐에 따라 천국에서 상급이 주어집니다.

(신 1:39) 『또 너희가 사로잡히리라 하던 너희의 아이들과 당일에 선악을 분변치 못하던 너희 자녀들 그들은 그리로 들어갈 것이라. 내가 그 땅을 그들에게 주어 산업이 되게 하리라.』

 

6, 종교의식
종교의식은 천주교는 미사 즉 제사이고 개신교는 제사는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끝내셨기에 예배입니다. 그러므로 미사는 여러 가지 의식이 많고 예배는 의식이 적습니다. 그래서 천주교가 개신교인에게는 형식주의적인 종교같이 보이고 개신교가 천주교인에게는 많이 부족한 것 같이 보입니다.

 

미사는 신부님의 강론과 사제의 성체성사 2가지로 나누어집니다. 예배는 주로 목사님의 설교가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천주교의 사제들은 설교자이면서 제단에서 제사를 봉헌하는 사제이기도합니다.

 

최후만찬 때에 예수께서 빵과 포도주를 들고 "내 살이요 내 피니라" 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근거로 천주교에서는 미사 때 사제의 축성기도를 통해서 빵과 포도주가 예수님의 참된 몸과 피로 변한다는 화체설의 교리입니다.

 

개신교에서는 "나를 기념하여 이 예식을 행하여라"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근거로 성찬 떡을 예배 때마다 떼지 않고 기념으로 일년에 몇 차례 성찬식을 행하는 기념설의 교리입니다.

 

그래서 개신교에서는 성찬식 때 떼는 빵을 예수님의 참된 몸의 기념물일 뿐이라고 믿고 천주교에서는 사제가 축성하면 예수님의 몸으로 변한 것으로 믿습니다.
천주교에서는 성체성사를 하고 성스러운 예수님의 몸을 모셔둔 곳이기 때문에 성당이라 하고 개신교는 예배를 드리는 거룩한 곳이기 때문에 성전, 예배당이라고 합니다.

 


7, 마리아
개신교와 천주교의 사도신경을 살펴보면 내용이 모두 같은데 다른 것이 하나있습니다.
개신교에서는 현재 살아있는 사람들과의 영적교제만 인정하지만 천주교에서는 죽어 천국에 있는 사람들과의 영적교제도 인정합니다.

 

개신교 사도신경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

 

천주교 사도신경

".거룩하고 보편된 교회와 모든 성인의 통공을 믿으며 죄의 용서와 육신의 부활을 믿으며 영원한 삶을 믿나이다  아멘"

 

흔히 개신교인들은 천주교는 마리아를 숭배하고 마리아에게 기도 드리기 때문에(우상숭배) 구원이 없다고 하는데 마리아를 숭배하는 것이 아니고 마리아를 공경하는 것이고 마리아에게 기도해달라고 부탁하는 것입니다.
성인의 통공을 믿으니 천주교에서는 "천주의 성모마리아여, 이제와 우리 죽을 때에 우리 죄인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하는 것입니다

 

요한 복음 2장을 보면 갈릴리아 가나에 혼인 잔치가 있었습니다. 그 자리에는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도 계셨고 예수의 제자들도 초대를 받고 와 계셨습니다.
그런데 잔치 도중에 포도주가 다 떨어지자 예수의 어머니는 예수께 포도주가 떨어졌다고 말하였습니다. 예수께서는 어머니를 보시고 "어머니, 그것이 저에게 무슨 상관이 잇습니까? 아직 제 때가 오지 않았습니다"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자 마리아는 하인들에게 "무엇이든지 예수가 시키는 대로하여라" 고 일렀습니다. 예수께서는 하인들에게 "항아리마다 물을 가득히 부어라" 하시고는 물로 포도주를 만드셨습니다. 이렇게 예수님은 첫 번째 기적을 행하시어 당신의 영광을 나타내셨습니다

잔치 집에서 술이 떨어진 것을 마리아가 아시고 아들에게 그 난처한 잔치집 주인의 입장을 해결해 달라고 부탁하자 예수님은 아직 자기의 때가 오지 않았다고 하였습니다.


예수님은 아직 이적을 행할 때가 아니었지만 어머니의 간곡한 부탁이었기에 감히 거절을 못하고 당신의 때를 변경시켜 가나에서 첫 기적을 행하신 것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을 근거로 천주교인들은 마리아에게 기도요청을 많이 합니다.

 

그러나 개신교에서는 성경 문맥을 따라 달리 해석합니다. 요한복음 2장의 기적 사건은 예수님의 공생애의 처음 기적입니다. 하나님의 일을 하시는 것이지 인간적인 감정으로 하시는 것이 아니기에 육신의 어머니라도 때가 아직 아니기에 거절합니다. 그러나 얼마 후 때가 차매 기적을 행하신 것입니다.

또한 이것은 마리아의 생시의 사건일 뿐입니다.

 

천국에 간 이들은 전혀 다른 차원에 들어간 것이기에 이 세상에 대해 지정의의 어떤 면으로도 전혀 얽매이지 않습니다.

(계 21:4)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시매 다시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8, 헌금
개신교에서는 십일조가 있고 천주교는 교무금이 있습니다.

 

천주교의 주장
구약시대에는 제정일치시대였습니다. 국가에 낸 세금이 교회에 낸 헌금과도 같았던 시절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국가와 교회가 따로 존립하는 제정분리시대입니다.
이 말은 현재 국가에 내는 세금과 십일조를 각기 낸다면 구약시대백성들과는 형평성이 어긋나고 성도들에게는 너무 부담이 된다고 봅니다.

천주교의 교회법에는 교무금에 관한 규정이 있습니다. 각자의 형편과 믿음으로 교무금( 30분지1 정도)을 책정하여 내도록 하고 있습니다.

 

개신교의주장
하나님께 내는 헌금과 국가에 내는 세금은 엄연히 다르다면서 성경에 나오는 십일조를 의무적으로 지키도록 교회법에 규정하고 있습니다. 제정일치의 시대란 사사시대까지이고 그 이후 제정 분리의 왕정시대에는 세금이 더해진 것일 뿐이다. 바벨론 포로 귀환 후 총독 시대에도 세금과 십일조는 다른 것이다. 예수님도 십일조를 명령하신 것이다. 십일조가 구약엔 레위인의 생활을 위해 신약 시대엔 목회자들의 생활비로 쓰이는 것이다.

(삼상 8:10,11,15) 『[10] 사무엘은 왕을 세워 달라는 백성에게 야훼께서 하신 말씀을 낱낱이 일러 주었다. [11] 사무엘은 이렇게 일러 주었다. "왕이 너희를 어떻게 다스릴 것인지 알려 주겠다. 그는 너희 아들들을 데려다가 병거대나 기마대의 일을 시키고 병거 앞에서 달리게 할 것이다. [15] 곡식과 포도에서도 십분의 일세를 거두어 자기의 내시와 신하들에게 줄 것이다.』

(말 3:10)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
(마 23:23)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가 박하와 회향과 근채의 십일조를 드리되 율법의 더 중한 바 의와 인과 신은 버렸도다. 그러나 이것도 행하고 저것도 버리지 말아야 할지니라.』
(눅 11:42) 『화 있을진저, 너희 바리새인이여, 너희가 박하와 운향과 모든 채소의 십일조를 드리되 공의와 하나님께 대한 사랑은 버리는도다. 그러나 이것도 행하고 저것도 버리지 아니하여야 할지니라.』
(고전 9:12-14) 『[12] 다른 이들도 너희에게 이런 권을 가졌거든 하물며 우리일까보냐? 그러나 우리가 이 권을 쓰지 아니하고 범사에 참는 것은 그리스도의 복음에 아무 장애가 없게 하려 함이로다. [13] 성전의 일을 하는 이들은 성전에서 나는 것을 먹으며 제단을 모시는 이들은 제단과 함께 나누는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14] 이와 같이 주께서도 복음 전하는 자들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명하셨느니라.』

(마 22:21) 『--- 이에 가라사대, 그런즉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 하시니』

 


그 외 천주교와 개신교의 차이

 

9, 같은 믿음의 대상이지만 천주교는 하느님이라 칭하고 개신교는 하나님이라 합니다. 이외 성경에 나오는 인명과 지명 대부분 다르게 번역하였습니다.

 

10. 천주교는 성상과 성화를 교회와 가정에 많이 장식하고 개신교는 성화는 조금 있지만 성상은 없습니다.

 

11, 천주교는 마리아의 평생동정을 믿고 개신교는 예수를 낳고 결혼하여 다른 형제들도 있다고 합니다. 성경에 나오는 예수의 형제들은 천주교에서는 4촌이라고 하고 개신교에서는 친형제라고 합니다.

 

12, 천주교는 마리아를 지극히 공경하지만 개신교는 평범한 여인으로 봅니다.

 

13, 천주교는 술, 담배를 애용하는데 개신교는 죄로 여깁니다.

 

14, 천주교는 제사를 허용하지만 개신교는 우상숭배로 여깁니다.

(고전 10:20) 『대저 이방인의 제사하는 것은 귀신에게 하는 것이요 하나님께 제사하는 것이 아니니 나는 너희가 귀신과 교제하는 자 되기를 원치 아니하노라.』

 

15, 천주교는 기도문이 많고 묵주기도를 하는데  개신교는 각자가 기도문을 생각하여 그냥 기도합니다.

 

16, 천주교는 매일미사(주로 저녁)가 있고 개신교는 매일 새벽과 저녁 기도회가 있습니다.

 

17, 천주교는 6개월에서 10개월 정도 새신자교리반에서 교육받고 사도신경, 주기도문, 십계명, 각종기도문 등 많은 것을 외워야 세례를 받는데 개신교는 간단한 교육과 신앙점검으로 세례를 받습니다.

 

18, 천주교의 미사는 평신도들이 함께 참여하는 의식이 많은데 개신교의 예배는 평신도들이 참여하는 의식이 많지 않습니다. 세례 받기 전에 힘들게 외웠던 것이 미사 때에 다 필요합니다.

 

19, 천주교의 7성사 중에 고백성사만 개신교에는 없고 나머지 6가지는 의식만 다르지 개신교에도 있습니다.

 

20, 천주교는 생전에 모범적인 신앙생활을 한 사람에게는 엄격한 심사와 교황의 시성을 거쳐 성인이라는 칭호를 주고 후대 성도들이 세례를 받을 때 그 분의 이름을 받아 자기의 이름으로 쓰고 그 분의 신앙을 본받으려합니다. 그러나 개신교는 모든 선진들의 바른 신앙을 본받을 뿐입니다.

 

 

 

개신교와 천주교인들 똑같이 삼위 하나님을 믿고 같은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주님은 모든 사람들을 사랑합니다. 천주교의 하나된 모습을 주님께서는 기뻐하실 것이고, 개신교는 분파를 통해 복음이 널리 전파되고 교세가 크게 확장되었으니 나쁘다고만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빌 1:18) 『그러면 무엇이뇨? 외모로 하나 참으로 하나 무슨 방도로 하든지 전파되는 것은 그리스도니 이로써 내가 기뻐하고 또한 기뻐하리라.』


이제 와서 통합이 되는 것은 어렵겠지만 같은 목적(구원 성취)을 위해 마음으로라도 하나의 교회를 이루는 것을 주님께서는 간절히 바라고 계실 것입니다. 그러나 마지막 날 우리를 심판하실 분은 진리의 말씀이십니다.

(요 12:48-50) 『[48] 나를 저버리고 내 말을 받지 아니하는 자를 심판할 이가 있으니 곧 나의 한 그 말이 마지막 날에 저를 심판하리라. [49] 내가 내 자의로 말한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나의 말할 것과 이를 것을 친히 명령하여 주셨으니 [50] 나는 그의 명령이 영생인 줄 아노라. 그러므로 나의 이르는 것은 내 아버지께서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이르노라, 하시니라.』

(계 19:11,13) 『[11] 나는 또 하늘이 열려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거기에는 흰 말이 있었고 "신의"와 "진실"이라는 이름을 가진 분이 그 위에 타고 계셨습니다. 그분은 공정하게 심판하시고 싸우시는 분입니다. [13] 그분은 피에 젖은 옷을 입으셨고 그분의 이름은 "하나님의 말씀"이라 하였습니다.』

출처 : 바람 이어라
글쓴이 : 관조황룡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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