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성경공부

[스크랩] 페니키아인들이 세운 - 카르타고

좋은나라 2009. 3. 7. 17:38

  항해술로 이름 높았던 도시

 

카르타고가 지중해의 제해권을 잡고 있던 시절 로마는 3단 겔리선을 보유하고 있었던 반면 카르타고는 태풍이나 외부로부터 공격에도 안전한 요새항구에 5단 겔리선120척을 보유하고 있었다.

 

튀니스 동북쪽 해안가 작은 마을이 한때 로마를 떨게 했던 명장 한니발의 조국 카르타고 였다.

한니발은 아버지 하밀카르 를 따라 아홉살 때부터 전장을 누비고 다녔으며 아버지의 영향으로 로마에 대한 무한한 적개심을 키워왔고 BC218년 스페인의 피레네 산맥을 넘고 골(프랑스)을 가로질러 35000의 병사와 30여마리의 코끼리를 이끌고 알프스를 넘는다. 로마를 우회하여 이태리 반도를 유린하며 이태리 남부 "칸네"에서 전사에 길이 빛나는 "칸내의 섬멸전"을 치루나 본국의 지원없이 고군 분투하던 한니발은  철수하고 카르타고 남서쪽 자마(Zama) 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로마의 스키피오 장군에게 패한다.  BC 146 년 로마의 공격으로 카르타고는 일주일간 불에 타 역사에서 사라진다. 

 

BC 3세기 중반부터 BC 2세기 중반까지 카르타고는 로마와 일련의 전쟁을 치르게 되었다. 포에니 전쟁으로 알려진 이 전쟁들은 카르타고가 로마에 완전히 패하는 것으로 끝났다.

 

포에니 = 로마는 카르타고를 건설한 페니키아를 포에니라고 불렸다.

출처 : 작은 마법
글쓴이 : 유토피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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